한 때, 사진 한장으로 저를 파렴치한 주인으로 몰아넣은 고양이가
있었으니!
그 이름은 바로
치노!
바로 사진의 이녀석 입니다.

아래의 사진이 당시에 문제가
되었던 그 사진!

이 사진을 본 사람들이 말했습니다.
고양이 학대하냐고...
왜 빨랫대 안에 가둬놨냐고...
시킈... 지가 지발로 들어가놓고 표정까지 불쌍한거
보세요...
연기입니다. 연기...
이녀석 지 혼자 심심하면 빨랫대에 들어가서 저러고 있었다구요
ㅠㅠ
증거사진 나갑니다. 


일단 넘어진 빨랫대 근처로 다가가서...

한발~한발~ 빨랫대 틈새에 끼워넣고~

이리저리 몸을 비비고 비비고~
어느순간 보면 이렇게 신기하게 빨랫대 밑에 들어가 있었거든요


제가 안그랬거등요 


주인을 몹쓸 사람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미워할 수가 없었던
치노.

포동포동... 저 이쁜 눈좀 보세요...

가끔은 이렇게 상자안에 숨어있다가 불쑥 튀어나와서 사람을
놀래키기도...

그냥 가면 섭섭하니 우리 카푸도 한번 등장!

요래요래~ 꾹꾹이 신이 항상 강림해주셨던 애교쟁이 카푸.
오늘도 노친네마냥 옛 사진들 보며 추억에 잠겨보네요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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